<편집자주> 중국 1위 친환경차 업체인 비야디(BYD)가 전기자동차의 대명사 미국 테슬라를 앞질렀다. 지난해 비야디 순수 전기차 연간 판매량은 225만6714대다. 테슬라 판매량은 163만6129대다. 비야디 판매량은 매년 급증하고 있는 반면 테슬라 판매량은 감소 추세다. 전기차 판매 세계 1위에 중국 업체명이 올랐다. 중국 입장에서 보면 자동차(내연기관)는 그간 언감생심 제품이다. 하지만 전기차 분야에서 보면 상황이 180도 바뀐다. 중국 완성차 업계는 전동화를 넘어 지능형 자동차 시장에도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간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을 돌아보고 향후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해 조명한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3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기자동차 등 신에너지차(친환경차) 보급률이 50%를 훌쩍 넘으면서 중국 대륙이 친환경차 성지가 되는 모양새다. 9일 중국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3112만7000대다. 생산량은 3123만1000대다. 판매량 가운데 실제 소비자에게 인도된 물량은 아직 집계 전이지만 280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자동차 시장을 견인
중국 주요 지역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내수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는 중국 당국의 정책 기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해 초에도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최저임금을 인상한 바 있다. 실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해 말 '내수 확대 전략을 확고히 이행한다'라는 제목의 공고를 통해 주민 소득과 경제 성장을 동시 추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9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신시성 인력자원보장국은 지난 7일 '최저임금 기준 조정 공고'를 통해 2026년 1월 1일부터 조정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산시성의 월 최저임금은 1급 지역 2376위안(한화 약 49만7000원)으로 오른다. 2급 지역과 3급 지역은 각각 2250위안과 2140위안으로 상향 조정됐다. 시간제 최저임금은 1급 23위안, 2급 21.7위안, 3급 20.7위안으로 책정됐다. 중국 경제 규모 2위 장쑤성도 최저임금을 상향, 지난 1일부터 적용했다. 1급과 2급, 3급 지역 최저임금은 기존 2490위안과 2260위안, 2010위안에서 2660위안, 2430위안, 2180위안으로 인상됐다. 1급 지역 기준 6% 이상 올랐다. 또 시간제 최저임금도 1급 지역은 종
지리자동차가 올해 판매 목표를 345만대로 설정하는 등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올해 판매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자동차 구매세(취득세)가 전년에 비해 절반으로 축소되는 등 판매환경이 여의치 않지만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판매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8일 21세기 경제망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리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14% 증가한 345만대로 잡았다. 브랜드별로는 지리 브랜드 275만대, JK브랜드 30만대, 링크앤코 40만대 등이다. 지리차의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 목표는 222만대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32%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25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둥풍자동차는 올해 325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는 170만대이며, 60만대는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치루이자동차도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14% 늘어난 320만대를 제시했다. 지난해 치루이차의 연간 판매량은 280만6000대였다. 창청자동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180만대로 잡았다. 지난해 창청차의 연간 판매량은 132만3700대였다. 창청차는 당초 ㅇ올해 판매 목표를 249만대로 설정한 후 연간 판매 목표량을 재조정했다. 중국 신흥 완성
지난달 중국 외환보유액이 115억 달러 증가했다. 8일 펑파이 등 중국매체들은 국가외환관리국의 통계를 인용,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 외환보유액이 3조3578억6900만 달러라고 전했다. 11월 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3463억7200만 달러였다. 한달 새 114억9700만 달러가 늘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중국 외환보유액은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외환관리국은 외환보유액 증가와 관련, 주요 경제국의 통화정책과 거시경제 지표 등의 영향으로 달러 지수가 하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변동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환율 변동과 자산가격 변동이 종합적으로 작용,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국가외환관리국은 부연했다. 지난해 연간 중국 외환보유액은 전년 대비 1555억1200만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 지난해 중국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은 단 7월(251억8700만 달러) 뿐이다. 환율 변동 및 글로벌 자산가격 변동 외에도 중국 수출이 증가한 것도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 상품 무역수지는 1조달러 흑자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이 공개한 12월 말 기준 중국 금 보유량은 전월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건한 통화 정책을 시사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2026년도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인민은행은 올해 온건한 통화 정책이 거시적인 정책과 구조적 정책 등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된다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은 우선 지급준비율(RRR)과 대출우대금리(LPR) 등 금리 정책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중국 내부에선 인민은행이 선제적 조치로 춘절 연휴 전후 RRR 또는 LPR 인하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이 시작되는 첫 해인 만큼 시중에 조기에 유동성을 풀 수 있다는 것이다. 통상 중국 경제성장률은 '상고하저' 형태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인민은행이 조기에 통화 정책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올해 중국당국의 성장률 목표치를 엿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수도 있다. 오는 3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가 제시된다. 인민은행이 선제적으로 통화정책 카드를 사용하면 중국 당국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가 올해와 같은 '5% 내외'가 될 수도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저성장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1~11월 기준)은 각각 3123만1000대와 3112만7000대다. 전기자동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전년 대비 11%나 급증했다. 하지만 앞으로 성장률은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신에너지차 광풍이 어느 정도 지나갔다는 뜻이다. 7일 증권시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 시장은 중고차 보상 판매 프로그램과 신에너지차 구매세(취득세) 감면 정책에 힘입어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최근 2~3년 새 신에너지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말그대로 세계 최대 신에너지차 시장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신에너지 승용차의 보급률이 50%를 넘어섰다. 보급률은 당초 중국 당국이 예상한 것보다 4년 정도 압당겨졌다. 신에너지차 판매는 중국 내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성장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자동차 업계는 올해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중국 자동차 산업이 높은 판매량에도 불구, 성장률이 낮은 새로운 사이클에 진입할
지난해 11월까지 전 세계 판매된 자동차가 8766만대인 것으로 추정됐다. 6일 계면신문 등 중국 매체들은 추이둥수 중국승용차협회(CPCA)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 간 전 세계에서 판매된 승용차는 8766만대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친환경차)는 2033만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에너지차의 시장 점유율이 23.2%라는 의미다. 세부적으로는 순수 전기차 15.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7.9%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미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41만대로 집계됐다. 추이 사무총장은 미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최근 몇 년간 비교하면 비교적 양호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관세와 보조금 폐지로 인해 11월 미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1% 급감한 7만8000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유럽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332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 늘었다. 11월 한달간 유럽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33만8000대로 잠점 집계됐다. 연간 기준 중국의 지난해 신에너지차 시장 점유율은 68.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지난해 교역액이 1.6% 증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광밍일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과 중국의 무역액은 2조1400억 위안(한화 약 444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지난해 무역액 가운데 중국은 한국으로부터 1조2000억위안을 수입했고, 한국은 중국으로 9400억 위안 수출했다. 중국과 한국 간 교역은 중국 전체 대외 교역의 5.2%를 차지하며,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은 더욱 심화되고 실질화되고 있다고 광밍일보는 해관총서의 통계를 인용해 평가했다. 특히 전자기계 제품 무역액은 5.9% 증가한 1조4300억 위안(296조46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양국 간 전체 교역액 중 67%에 달하는 금액이다. 중국의 한국산 전자 부품 및 컴퓨터 부품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와 7.4% 증가했고, 중국의 한국산 전자 부품 및 자동차 부품 수출은 각각 10%와 8.9% 증가했다. 전자 관련 제품 외 중국의 의약재 및 의약품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9%나 늘었다. 농산물 교역도 확대됐다. 지난해 11월까지 양국 농산물 수출입 규모는 5
중국 디지털 위안화 운영관리센터가 '디지털 위안화 앱 2.0'을 선보였다. 중국 당국은 디지털 위안화를 통해 위안화 국제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6일 상하이증권보와 중국경제망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디지털 위안화 운영관리센터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디지털 위안화 앱 2.0 버전을 공개했다. 중국 디지털 위안화는 지난 2022년 1월 첫 출시된 바 있다. 디지털 위안화 앱은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그간 54번의 업데이트를 해왔다. 이번 2.0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이자'다. 지난 1일부터 실명 디지털 위안화 지갑 잔액에 일반 예금과 동일한 금리로 이자가 책정된다. 이자는 분기별 정산되며, 사용자는 이자 정산 내역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국 매체들은 디지털 현금시대에서 디지털 예금시대로 진전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둥시먀오 중국 자오롄 수석연구원은 "디지널 예금시대는 개인 및 기업 사용자 모두에게 디지털 위안화 지갑에 있는 돈이 요구불 예금처럼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사용자들이 돈을 보유하려는 의지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더 많은 가맹점이 디지털 위안화를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도록 유도, 결제
상하이자동차가 지난해 450만700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펑파이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차는 지난해 연간 450만7000대를 판매, 연간 판매 목표치 450만대를 달성했다. 이는 중국 1위 완성차 업체 비야디(BYD)의 460만2436대에 근접한 수치다. 지난해 상하이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3% 판매량이 증가했다. 중국 완성차 판매 순위 3위는 지리자동차가 차지했다. 지리차는 지난해 302만4600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무려 39%나 판매량이 늘었다. 지리차는 또 연간 판매목표 300만대를 달성했다. 특히 가성비에 방점을 둔 지리차 서브 브랜드 갤럭시 시리즈가 지난해 123만5800대나 판매되면서 지리차 전체 판매 실적을 끌어올렸다. 지리차 이사회는 올해 차 판매 목표를 345만 대로 설정했다. 4위와 5위는 창안자동차와 치루이자동차가 이름을 올렸다. 창안차는 지난해 전년 대비 8.5% 증가한 291만3000대를, 치루이차는 전년대비 8% 늘어난 263만1400대를 판매했다. 창청자동차는 지난해 전년대비 7.3% 증가한 132만3700대를 판매하며 6위에 올랐다. 전체 판매량 가운데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40만3700대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