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지난해 교역액이 1.6% 증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광밍일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과 중국의 무역액은 2조1400억 위안(한화 약 444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지난해 무역액 가운데 중국은 한국으로부터 1조2000억위안을 수입했고, 한국은 중국으로 9400억 위안 수출했다.
중국과 한국 간 교역은 중국 전체 대외 교역의 5.2%를 차지하며,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은 더욱 심화되고 실질화되고 있다고 광밍일보는 해관총서의 통계를 인용해 평가했다.
특히 전자기계 제품 무역액은 5.9% 증가한 1조4300억 위안(296조46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양국 간 전체 교역액 중 67%에 달하는 금액이다.
중국의 한국산 전자 부품 및 컴퓨터 부품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와 7.4% 증가했고, 중국의 한국산 전자 부품 및 자동차 부품 수출은 각각 10%와 8.9% 증가했다.
전자 관련 제품 외 중국의 의약재 및 의약품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9%나 늘었다.
농산물 교역도 확대됐다. 지난해 11월까지 양국 농산물 수출입 규모는 521억9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광밍일보는 중국의 한국산 주류와 파스타 제품 수입, 그리고 한국의 건과일, 견과류, 차 수출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하면서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이자 경제 및 무역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