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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中 토종 車브랜드 올해도 고속주행...판매 목표 속속 상향

업계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 예상...신흥 업체들 두자릿수 목표 제시

 

지리자동차가 올해 판매 목표를 345만대로 설정하는 등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올해 판매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자동차 구매세(취득세)가 전년에 비해 절반으로 축소되는 등 판매환경이 여의치 않지만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판매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8일 21세기 경제망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리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14% 증가한 345만대로 잡았다.


브랜드별로는 지리 브랜드 275만대, JK브랜드 30만대, 링크앤코 40만대 등이다.


지리차의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 목표는 222만대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32%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25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둥풍자동차는 올해 325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는 170만대이며, 60만대는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치루이자동차도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14% 늘어난 320만대를 제시했다. 지난해 치루이차의 연간 판매량은 280만6000대였다.


창청자동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180만대로 잡았다. 지난해 창청차의 연간 판매량은 132만3700대였다. 창청차는 당초 ㅇ올해 판매 목표를 249만대로 설정한 후 연간 판매 목표량을 재조정했다.


중국 신흥 완성차 업체들도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립모토의 올해 판매 목표는 100만대다. 립모토의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59만7000대였다.


주장밍 립모토 회장은 2025년 실적 발표에서 "올해 판매 목표를 100만대로 잡고 있다"면서 올해 A시리즈와 D시리즈 신모델을 순착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샤오미오토의 올해 목표는 55만대다. 이는 지난해 실제 판매량보다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샤오오토는 오는 4월 풀체인지 모델인 SU7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신형 SU7의 주행 거리는 720Km(기본 모델)이며 프로 모델의 주행거리는 902Km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본 모델 판매 가격은 22만5900위안이다.

니오의 올해 판매 목표는 45만6000~48만9000대다. 지난해 니오의 판매량은32만6000대였다.


리빈 니오 회장은 지난 6일 열린 누적 생산 100만번째 차량 출고식에서 올해 판매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리빈 회장은 올해 ES9 모델과 L80 모델을 포함 여러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1위 신에너지차 업체인 비야디(BYD)는 아직 올해 판매 목표를 밝히지 않고 있다. 비야디는 지난해에도 연간 판매 목표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선 올해 비야디의 내부 판매 목표가 500만대에 이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늘려 잡고 있는 것과 달리 중국 자동차 업계는 올해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와 유사할 유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이둥수 중국승용차협회(CACP) 사무총장은 올해도 중국 자동차시장이 상고하저 형태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