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자체(토종)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56%로 집계됐다다. 중국 토종 브랜드 시장점유율 56%는 역대 최고치다. 한때 합작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가 주도했던 중국 자동차 시장을 토종 브랜드들이 장악하는 모양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6일자 1면에 자동차 전기화 및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이 혁신을 이루면서 중국 토종 브랜드가 새로운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중국 토종 브랜드 판매대수는 1459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국 토종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6.1%포인트 오른 56%를 기록했다. 중국 토종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2019년 34.1%에 불과했지만 2020년, 38.4%, 2021년 44.5%, 2022년 49.9%로 매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인민일보는 특히 전기자동차 등 신에너지차 산업에 대해서 의미를 부였다. 지난 2019년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 대수는 120만60000대(소매기준)에서 2020년 136만7000대, 2021년 352만대, 2022년 536만5000대 등 매년 폭발적으로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도매 기준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 대수는 949만5000
중국 비야디(BYD)가 우리 돈 3억원 대 슈퍼 전기자동차 왕양(仰望) 'U9'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왕양 'U8'에 이어 2번째 하이엔드급이자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을 겨냥한 스포츠카다. 비야디는 중저가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를 판매하며 덩치를 키운 중국 1위 신에너지차 업체다. 비야디는 지난해 중저가의 한계를 넘기 위해 전기차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 왕양을 론칭했다. 비야디는 25일(현지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를 통해 168만 위안(한화 3억1000만원) 상당의 고성능 순수 전기 슈퍼카를 선보였다. 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치처즈자는 비야디가 선보인 U9의 제로백은 2.36초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309.19Km/h라고 소개했다. 또 이 슈퍼카의 최대 출력은 960kW(1306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1680N·m이다. U9의 전장과 전폭, 전고는 각각 4966, 2029, 1295(1338)mm이며, 휠베이스는 2900mm다. U9에는 500kWh 배터리가 탑재, 완충시 주행 가능 거리가 450Km이며 10분 만에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 슈퍼카는 올 하반기(10~11월)께 인도될 예정이라고 치처즈자는 덧붙였다. 이 슈퍼카의 신차 보증기
중국 이미지센서 2위 업체인 거커웨이(格科微, GalaxyCore)가 22일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 자산(嘉善) 경제기술개발구에 제 2공장을 기공했다고 중국 IT 전문 매체 지웨이왕(集微網)이 23일 전했다. 거커웨이의 2공장에는 CMOS(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 이미지 센서의 후공정 라인 및 12인치 특수공법 후공정 라인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거커웨이는 오는 2026년 양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양산 후 2공장은 연간 매출액 100억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거커웨이 측은 "이번 2공장 건설계획은 생산능력의 확장뿐 만 아니라 선진기술을 도입하고 공법을 업그레이드 하는 성격이 짙다"라며 "2공장은 주로 고화소 센서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와 후면 밀링 및 절단 등 선진 공정을 확장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오리신(趙立新) 거커웨이 CEO는 기공식에서 "향후 자싱시의 2공장은 단순한 생산기지가 아닌 R&D의 중심 센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이미지센서 컬러 코팅 기술, 마이크로 렌즈 기술, 자동 초점 기술 및 손 떨림 방지 기술과 같은 첨단기술들이 이 곳에서 연구개발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커웨이는 웨
리오토(리샹)이 다음 달부터 베이징 공장을 가동한다. 리오토 베이징 공장은 과거 현대자동차가 운영해 오던 베이징 1공장이다. 지몐신문 등 중국 매체들은 베이징시 신문판공실 발표를 인용, 리오토가 오는 3월부터 베이징 공장을 본격 가동, 전기차 생산에 들어간다고 23일 보도했다. 리오토 베이징 공장에선 순수 전기자동차 메가(MEGA)를 생산한다. 메가는 다목적(MPV) 순수 전기차다. 가격은 60만 위안(한화 1억11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메가의 공식 출시 일이 3월 1일 점을 감안하면 리오토 베이징 공장은 이미 가동 중인 것으로 보인다. 리오토는 웨이라이(니오)와 샤오펑과 함께 중국 3대 3대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업체다. 리오토는 지난해 37만6000대를 판매했다. 리오토는 지난해 목표치 30만대를 초과 달성했다. 리오토의 올해 판매 목표는 80만 대다. 리오토의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지만 리오토는 올해 4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리오토의 올해 매출 목표는 2000억 위안(37조원)이다. 리오토의 베이징 공장 본격 가동은 여러 의미가 담겨 있다. 북경현대는 지난 2021년 1공장을 베이징시에 매각했다. 이후 리오토가
중국 3세대 반도체 선두기업으로 꼽히는 싼안광뎬(三安光電)이 충칭(重慶)시에 건설하고 있는 SiC(실리콘 카바이드, 탄화규소) 반도체 공장이 8월 완공된다고 EET차이나가 22일 전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진 것이다. 싼안광뎬의 SiC 반도체 공장은 춘제 연휴 기간에도 공사가 중단되지 않았으며, 공장 건설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싼안광뎬은 지난해 6월 스위스·이탈리아 기업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와 공동으로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충칭시에 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ST마이크로는 유럽 2위 반도체 업체다. 싼안광뎬은 조인트벤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싼안광뎬의 조인트벤처는 지난해 곧바로 공장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주요 구조물 공사가 완료됐으며, 인테리어 공사와 장비 구매 및 반입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장제(張洁) 조인트벤처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8월에 기판공장 건설이 완료돼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본격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장은 서서히 가동률을 높일 것이며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매주 1만 개의 SiC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중국 당국이 직접 나서 중국의 신에너지차 과잉생산 구조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가오허자동차(Hiphi·화런원퉁)의 6개월 생산 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내부에서 과잉 생산 및 가격 할인 전쟁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졌다.<본지 2월19일자 '中 가오허차 생산 중단···전기차 시장 재편' 참조> 리샹 리오토(Li Auto) 최고경영자(CEO)는 "국가가 자동차 기업의 인수합병(M&A)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도해야 한다"라는 글을 자신의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중국 제몐신문은 리 CEO의 글을 22일 전하면서 가오허의 생산 중단 조치는 중국 신흥 신에너지차 업체들의 생존 환경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됐다고 지적했다. 리 CEO는 "앞으로 많은 새로운 완성차 업체들이 자금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M&A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10이라며 도산으로 인한 사회적 손질은 100"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빅3'도 수백 개의 자동차 회사들의 치열한 경쟁과 합병의 산물"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정부 당국이 직접 나서 M&A를 이끌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붐
설립된 지 1년 6개월 된 중국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가 1000만 개의 자동차용 반도체를 출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팹리스인 신비다(芯必達)가 이미 8가지 종류의 자동차용 반도체를 개발했으며, 이 중 6가지를 양산해 1000만 개의 칩을 납품했다고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둥후(東湖)신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1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신비다의 본사는 둥후신기술개발구에 입주해 있다. 출하된 칩은 100여개의 자동차 메이커와 자동차 부품업체에 팔려나갔다. 100여명의 직원들은 춘제 연휴가 끝나자 마자 전원이 업무에 복귀해 자동차용 MCU(메인컨트롤러유닛), SBC(싱글보드컴퓨터), 스마트 SBC, 컨트롤러 등의 개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관리 위원회는 설명했다. 신비다는 개발을 마친 2개의 자동차용 반도체를 올해 양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신비다는 2022년 5월 설립됐으며, 아날로그 전력반도체, 시스템 기본 칩, 컴퓨팅 제어 칩 등을 개발해왔다. 단기간에 상당한 성과를 창출하며 중국 내 자동차용 반도체 선도기업으로 떠올랐다. 특히 신비다는 고전압 전원 기술 및 고전안 구
중국 배터리 1위 업체인 닝더스다이(CATL)이 자체 개발한 '신싱((神行)' 배터리가 상용화에 들어간다. 21일 중국 제몐신문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치루이(체리)자동차는 CATL의 신싱 배터리를 신모델인 싱투 싱위안 ET(SUV)에 장착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작업을 시작했다는 것은 양산에 들어갔다는 뜻이며, 1분기 중 신차가 출시된다는 의미다. CATL과 체리자동차는 지난해 10월 신싱 배터리가 신모델에 탑재, 양산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선싱 배터리는 CATL이 지난해 8월 공개한 급속 충전 배터리다. 이 배터리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10분 충전으로 약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이며, 완충시 최대 주행거리는 700Km이다. 특히 영하 25도 환경에서 배터리 잔량 3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거리는 시간이 22분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FP는 니켈·코발트·망간(NMC) 3원계 리튬 배터리에 비해 전력 효율은 떨어지지만 생산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다. 또 화재 등 열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도 3원계 리튬 배터리보다 30% 정도 저렴하다. CATL 측이 밝
글로벌 4위이자 중국 내 2위 반도체 후공정업체인 퉁푸마이크로(TFMC, 通富微电)가 미국의 대형 반도체 업체인 AMD의 최대 반도체 후공정 협력 업체로 올라섰다. TFMC는 최근 기관 투자자와의 인터뷰에서 AMD와 합자 및 합작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 업무계약을 체결한 상태임을 밝혔다고 중국 경제일보가 20일 전했다. 회사 측은 AMD의 인공지능(AI) PC용 반도체와 AI 가속기 반도체의 후공정 업무를 맡고 있으며, AMD의 최대 후공정 서비스 공급업체에 올라섰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중국의 반도체 산업이 후공정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성공했으며, 글로벌 경쟁사들과의 경쟁을 뚫고 글로벌 상위권 반도체 업체로부터 수주를 얻어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AMD의 물량 수주를 놓고 반도체 후공정 글로벌 1위 업체인 대만 ASE와 7위 업체인 대만의 KYEC와 경쟁을 벌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대만 ASE는 장기간 AMD와 협력관계를 맺어온 업체다. 중국의 TFMC는 AMD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 외에도 제품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고성능 컴퓨팅, 신에너지, 자동차 전자 등의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TFMC는 1
중국 1위 신에너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가 7만 위안대 신모델을 출시했다.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이 하고 있어 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19일 베이징일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BYD는 '친(秦) 플러스 아너 에디션'을 출시하면서 판매가격을 7만9800 위안(한화 1478만원)으로 책정했다. 이 에디션은 하이브리드 버전과 순수 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식 판매 가격은 7만9800위안에서 12만5800위인이다. 순수 전기차 모델의 판매 가격은 10만9800위안(2033만원)에서 13만9800위안이다. 친 플러스 모델은 BYD의 볼륨 모델이다. 7만 위안대 신에너지차를 출시했다는 것은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BYD측의 의지로 해석된다. 왕촨푸 BYD 회장은 지난 18일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광둥고품질발전대회'에 참석, "자동차 산업의 변화는 이미 심해에 진입했다"면서 "신에너지차 개발은 점점 더 빠르게 달릴 것이며, (BYD)우리에게 잠시도 쉴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BYD는 왕 회장의 발언 직후 7만 위안대 신에너지차를 출시했다는 점에서 BYD가 앞으로 더욱 공격적인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