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위 전기자동차 판매 기업인 비야디(BYD)가 6월 한달간 25만3046대를 판매했다. 또 리오토와 니오, 샤오포 등 중국 글로벌 전기차 업체의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가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에 대한 구매세(취득세) 감면 카드를 꺼내들면서 중국 전기차 내수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방재부망 등 중국 매체들은 비야디가 지난달 25만300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8.8% 증가한 것이다. 월간 기준 BYD가 25만대를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 BYD 전기차 판매 대수는 모두 125만56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5.78%나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3분의 2가 6개월 새 판매됐다고 BYD측은 전했다. 왕촨푸 BYD 회장은 "BYD의가장 어려운 시기는 지나갔으며 앞으로 전략적인 기회의 시기를 맞을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산업체인과 비용, 기술, 제품 비교우위 등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중국 신에너지차의 세계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왕 회장은 앞서 열린 2022년 주주총회에서 앞으로 3~5년 내 일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변화의 속도가
삼성전자가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10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에 불참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SCMP는 한국 삼성이 알 수 없는 이유로 MWC상하이에 불참했다고 29일 보도했다. SCMP는 한국의 거대 기술 기업인 삼성이 MWC상하이에 불참한 것은 적어도 2017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삼성은 부스를 마련했었다고 강조했다. SCMP는 실제 MWC 상하이 공식 홈페이지 참가 기업 리스트에 삼성이 없었다고 확인했다. SCMP는 이어 삼성은 지난 2월 열린 스페인 MWC에 참석, 8개의 부스를 운영한 주요 참가 기업이었다면서 삼성의 이번 MWC 상하이 불참에 의문을 던졌다. SCMP는 그러면서 삼성의 이번 행사 불참은 중국과 한국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이뤄졌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최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대만 관련 발언 이후 한·중 관계가 더욱 악화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 매체는 6년 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국 배치 이후 양국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공교롭게도 세계 반도체 칩
삼성전자가 최첨단 2나노(㎚·10억분의 1m) 공정의 구체적 로드맵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또 쉘퍼스트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고객 지원하겠다면서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를 정조준했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경계를 넘어서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Samsung Foundry Forum 2023)’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며 파운드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은 "많은 고객사들이 자체 제품과 서비스에 최적화된 AI 전용 반도체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AI 반도체에 가장 최적화된 GAA(Gate All Around) 트랜지스터 기술을 계속 혁신, AI 기술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GAA는 게이트의 면적이 넓어지며 공정 미세화에 따른 트랜지스터 성능 저하를 극복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2나노 양산 계획과 성능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우선 2025년 모바일 향 중심으로 2나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이 실용적 접근을 하지 않을 경우 상당한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주장했다. 중국 당국의 마이크론 제재에 따른 공백을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채우지 말라는 미국 당국의 요구를 수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미국의 요구는 시장 경제에 벗어난 것이며, 미국이 동맹국인 한국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 타임스는 30일 한국 경제를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고 있다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매체는 미국 마이크론이 잃은 중국 시장의 빈자리를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메꾸는 것은 정상적인 경제이자 정상적인 무역 관계라고 지적했다. 마이크론의 빈자리를 채우지 않게 해달라고 미국 정부가 한국 측에 요청했다는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분위기상 한국 반도체 기업이 마이크론의 몫을 채우면 안 된다는 우회적 시그널은 나오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실제 미국 언론들은 익명의 관계자 및 소식통을 인용, 중국 정부의 마이크론 제재에 따른 중국 내 공급 부족을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메우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기사를 내놓고 있다. 만약 미국 정부가 한국 측에
28일(현지시간) 중국 국영 중국상용항공기(COMAC,코맥)가 개발한 C919 항공기가 첫 상업 비행에 성공했다. C919는 지난해 5월 시험 비행을 마친 뒤 같은 해 9월 상업 비행을 위한 최종 절차인 감항 인증(항공기 안전 비행 성능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12월 첫 주문 항공사인 동방항공에 인도됐다. 인도 이후 6개월간의 최종 준비 과정을 거친 후 28일 첫 상업 비행을 했다. 중국 항공 당국이 C919 개발에 들어간 것은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인 2006년이다. 17년이라는 세월이 걸린 만큼 중국 내 C919의 첫 상업 비행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인민일보를 포함 중국 전 매체들은 MU9191편이 28일 오전 10시 32분(현지시간) 승객 약 130명을 태우고 상하이 훙차오 공항을 이륙, 12시 31분에 착륙했다고 일제히 보도하면서 자국의 첫 민간 항공기 상업 비행 성공을 자축했다. C919 첫 이륙 공항과 첫 착륙 공항에도 중국의 자신감이 담겨 있다. MU9191편의 첫 이륙 공항은 중국 상하이 홍차오 국제공항이다. 상하이는 중국의 경제 수도이자, 중국 경제 성장의 상징 도시다. 도착지 공항은 베이징수도(서우두)국제공항이다. 여객기의 안전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