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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지난해 中석유화학산업 수출액 2.5% 증가

전세계 석유화학산업 침체에도 불구 수출액 늘어
중국 석유화학산업 수익성 등 여타 지표는 부정적

 

전세계 석유화학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국 석유화학산업 수출액이 2.5% 증가했다.


전세계 석유화학산업은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중심에 중국 석유화학산업이 있다.
또 세계경제 성장 둔화와 시장 침체 , 관세,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가도 전 세계 석유화학산업 침체의 원인으로 꼽힌다.


11일 계면신문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석유화학산업 수출액은 3311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계면신문 등은 중국석유화학공업연합회의 자료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중국 석유화학산업의 수출액은 증가했지만 중국 석유화학산업 역시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석유 및 가스 제품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수익성은 떨어졌다.


지난해 브렌트유 연평균 가격은 배럴당 69.2달러로 전년 대비 14.4% 떨어졌다.


중국 내 석유 및 천연가스 연평균 출고가는 전년 대비 9.9% 하락했다. 석탄 출고가는 무려 15.7% 떨어졌다. 화학제품가격은 전년 대비 4.9% 하락했다.


지난해 중국석유화학 산업의 영업 수익은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중국 석유화학산업 전체의 이익은 전년 대비 9.6% 감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중국 석유화학산업 수출액이 증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밀어내기식 영업을 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푸샹성 중국석유화학공업연합회 부회장은 "전 세계 석유화학산업 구조 재편과 생산량 조정 등이 이뤄졌다"면서 석유화학 시장이 올해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 부회장은 "중국 외 주요 석유화학 생산 지역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상황에도 중국은 생산과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중국 석유화학 산업망의 회복력은 큰 문제가 없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