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4분기 판매량이 15%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은 2년 연속 감소하게 된다.
31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테슬라의 4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정도 준 42만2900대로 예상됐다. 이는 기존 예상치 44만5000대보다 낮은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5년 164만8000대를 판매, 전년 178만9000대 보다 8%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테슬라는 2024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7% 감소한 바 있다.
테슬라 판매 부진과 관련, 자동차 업계는 보조금 폐지와 글로벌 경쟁 심화가 테슬라의 판매량을 감소시켰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은 지난 9월 말 종료됐다.
전기차 경쟁도 판매 감소의 한 원인으로 집목됐다. 북미 시장에선 쉐보레와 포드 등 기존 완성차기업들이 저렴한 전기차를 출시하면 테슬라와 경쟁하고 있다.
유럽은 경쟁이 더욱 치열, 시장 점유율까지 떨어졌다. 11월 말 기준 테슬라의 누적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무리 28%나 감소했다.
특히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비야디(BYD) 등 중국 토종업체들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테슬라를 압박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중국 자동차 업계에선 2026년 테슬라의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테슬라 판매량이 반등할 지는 미지수다. 모델 라인업과 저가 모델 등 판매량을 늘릴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는 게 중국 자동차 전문가들의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