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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中 비야디 1월 판매량 30만대 넘어

보조금 정책 나오면서 중국 상위 브랜드 1월 판매 급증

 

중국 1위 신에너지차(친환경차) 업체인 비야디(BYD)가 1월에도 판매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리차는 월간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으며 치루이차는 6개월 연속 월간 20만대 판매 기록을 이어갔다. 중국 보조금 정책이 나오면서 신차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5일 IT즈자와 북경상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비야디의 1월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59.5% 늘어난 32만7900대다.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9.2% 늘어난 30만538대로 집계됐다.


해외 수출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83.4% 급증한 6만6336대다.


지리차의 1월 한달간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25% 늘어난 26만6737대로 집계됐다. 이는 월간 기준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는 12만1000대가 판매, 전년 동월대비 무려 84%나 급증했다.


치루이차 역시 1월 전년 동월대비 10.3% 늘어난 22만4323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치루이차는 6개월 연속 월간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


중국 신에너지차 스타트업도 1월 판매 실적이 크게 늘었다.


샤오펑은 1월 한달간 모두 3만350대의 신차를 인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68%나 급증한 것이다.


리샹은 1월 2만9927대의 신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한 것이지만 전월 대비로는 48.9% 늘었다. 니오는 전년대비 37.9% 늘어난 1만3863대를 판매했다.


올해 연간 판매량 30만대 목표를 세우고 있는 샤오미는 지난달 SU7 모델 2만대를 인도했다. SU7은 4개월 연속 월간 2만대 판매를 기록 중이다.


립모토는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한 2만5170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