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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 또다시 美 국채 보유액 줄여

올해들어 5번째 감소...지속적으로 줄어들 듯

 

중국이 미국 국채를 또다시 줄였다.


중국 매체 펑파이는 미국 재무부 2025년 9월 국제 자본 흐름(TIC) 보고서를 인용, 9월 기준 중국의 미국 보유량은 7005억 달러로, 전월 대비 5억 달러 감소했다.


이는 올해 들어서만 5번째 감소한 것이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지난 2022년 4월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2022년 8월부터 2023년 2월까지 7개월 연속 미 국채 보유액을 줄였다. 중국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줄인 금액만 2813억 달러에 달한다.


급기야 지난 3월 미 국채 보유액 3위국인 영국에 밀려 자리바꿈을 했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지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더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미국 국채 보유량 1위국인 일본은 9월에도 89억 달러 늘려 총 보유액은 1조1893억 달러를 기록했다. 2위국인 영국은 9월 393억 달러를 축소, 총 865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