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마켓글로벌

뉴욕증시 강보합 마감

뉴욕증시가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 국제 유가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명확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02% 오른 3만4624.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0.07% 오른 4453.53으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01% 상승한 1만3710.24로 장을 끝냈다.


시장은 오는 20일 예정된 FOMC 정례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기준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낙관론 속에 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분위기였다.


다만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 에너지 물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이날 국제 유가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IT) 기준 91.48달러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94달러를 넘어서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압력이 커지고 있어 오는 11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집중됐다. 시장은 미 금융당국의 긴축 기조가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