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들, CIIE 참석한 삼성전자 극찬

  • 등록 2023.11.06 0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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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내 태양광 발전 등 녹색경영 집중 조명
삼성전자, 중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 진보에 기여

중국 매체들이 삼성전자의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참석을 소개하는 등 삼성전자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지난 2018년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처음 시작된 CIIE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직접 챙길 정도 중국 정부가 정성을 쏟고 있는 국제 박람회다.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은 삼성전자가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IIE에 600M2 규모의 공간에 7개의 부스를 마련,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모바일, 가전, 지속 가능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전시했다고 6일 보도했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박람회의 삼성전자 핵심 주제는 '다양성'과 '상호연결'이라며 삼성이 핵심 첨단 기술과 제품을 전시,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 매체 제일재경은 삼성전자의 녹색경영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삼성전자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그간 자원 재활용 소재 사용을 늘려 오는 등 환경 보호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제품에서 플라스틱 부품 비중을 50%를 재활용으로 바꾸고, 오는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을 재활용 소재로 적용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네오 QLED 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과 버려진 배터리의 흑연을 활용한 제품이라고 부연했다.

 

또 갤러시 Z플립 등 신형 스마트폰도 재활용 플라스틱과 재활용 알루미늄이 사용됐다고 덧붙였다.


중국 현지 삼성전자의 녹색경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삼성전자 중국 쑤저우 후공정 공장의 경우 생산 폐수 전처리 시설을 마련, 연간 840t의 고농도 폐수를 크게 줄이는 등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는 중국 현지에서 자체 녹색 사업을 훌륭하게 수행하는 동시에 파트너사들이 녹색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도 전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삼성전자의 태양광 발전량은 약 115만 키로와트시(㎾h)라며, 이는 1만6000명이 한 달 동안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소개했다.


펑파이는 인공지능(AI) 등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펑파이는 삼성전자가 이번 박람회에 초고성능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3E D램 샤인볼트(Shinebolt)'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또 삼성전자가 향후 자율주행을 선도할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오토 1H1' 등 첨단 제품도 전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디스플레이 혁신 기술 등 미래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펑파이는 CIIE는 삼성전자가 자신들의 미래 기술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는 중요한 플랫폼이자, 중국 소비자 및 중국 파트너와 심도 있는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 더 많은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중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 진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영신 기자 yscho@economic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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